대전 유성구청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과 목욕장 등 위생업소에 20만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와 대전시 지원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에서 도시가스 등을 이용해 생계 활동을 벌이는 9천254곳이다. 총 18억5천여만원의 예비비가 투입된다.
유성구는 이번에 지원받지 못하는 다른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서도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구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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