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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성모 "내 뮤비 나온 신민아→김하늘 다 스타 돼…레전드 곡='가시나무'"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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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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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반기행' 조성모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톱스타들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조성모가 게스트로 출연, 경북 경주의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칼국수와 파전을 먹으러 한 식당을 방문한 조성모는 허영만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자신의 1집부터 4집까지의 음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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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성모는 "1집 초판은 정말 구하기 힘든 건데"라면서 "이건 저도 없는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3집에 어떤 곡들이 있느냐는 허영만의 질문에는 "'아시나요', '다짐', 다음 사람에게는' 등이 있는데, 히트곡은 이 앨범에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조성모는 국내 최초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만든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들만 해도 이병헌, 이영애 등 당대의 톱스타들이었다.

그는 "그래서 그런 코드가 있었다.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뜬다"며 "실제로 그렇게 되셨고, 그런 코드가 제게는 기쁜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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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영만은 당시 출연했던 신인들 중 잘 된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고, 조성모는 "신민아 씨, 김정은 씨, 김하늘 씨가 정말 신인 때 나오셨다"며 "나중에 보면 다시 부탁드리기도 뭐하게 그렇게 (톱스타가) 되셔가지고"라며 웃었다.

본인의 최고 레전드 곡으로는 '가시나무'를 꼽으면서 "'가시나무'라는 곡이 노래에 담긴 가삿말이 세월이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의미가 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이 노래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뒤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른 뒤 박수가 쏟아지자 그는 민망해하며 "문득 쑥쓰럽긴 하다"면서 "'다짐'을 시켰으면 신나게 했을 텐데. '빠라바빠밤 빠밤'은 어디서든 신나게 한다"고 말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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