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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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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종형,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순수 소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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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드라큘라'로 존재감 드러낸 종형
비글 역 맡아 설렘 전한다
한국일보

종형이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캐스팅됐다. 국립정동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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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의 종형이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캐스팅됐다.

3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형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순수한 성격의 소년 비글 역을 맡은 종형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물의 밝은 매력과 소년미를 표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이퀄'과 '드라큘라'를 통해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준 종형은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

'비밀의 화원'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한 종형은 홍나현 유낙원 임진섭 등의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간다. 동화 같은 연출, 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을 이끈 작곡가 브랜든 리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알려진 '비밀의 화원'에 기대가 모인다.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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