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최고령 우승, 임성재 최연소 홀인원
최상호는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 및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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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우승 선수는 최상호다. 2005년 5월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1978년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KT&G 매경오픈까지 통산 43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연소 우승은 김주형이 달성했다.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일의 나이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김주형은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이듬해 SK텔레콤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역대 최연소 통산 2승(18세 11개월 22일)을 이뤄냈다.
아마추어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은 1998년 9월 코오롱배 제41회 한국오픈에서 17세 2개월 20일의 나이로 우승한 김대섭이다.
최고령 홀인원과 최연소 홀인원은 모두 2016년에 나왔다.
'부산 갈매기' 신용진은 최고령 홀인원(51세 7개월 17일)을 작성했다. 2016년 4월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 17번 홀에서 기록했다. 임성재는 같은 해 파미힐스CC에서 펼쳐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4라운드 8번 홀에서 18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최연소 홀인원을 달성했다.
최고령 대상 수상자는 1995년 최상호다. 당시 나이는 40세 9개월 25일이었다. 김주형은 지난해 10대 최초로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았다. 최연소 대상 기록(19세 4개월 17일)이다.
이원준(호주)은 2020년 35세 16일에 최고령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했다. 이중훈은 2004년 19세 18일에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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