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그의 사유지에 여섯 번 무단 침입하고 뒷마담에서 잠까지 잔 스토커를 상대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TMZ는 1일(현지시간) 리브스와 그의 파트너 알렉산드라 그랜트가 수개월 동안 그들을 괴롭혀 온 여성 브라이언 딕슨으로부터 보호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리브스는 미국 할리우드 힐스에 560만 달러짜리 5607평방피트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딕슨은 지난 해 11월 5일부터 1월 20일 사이에 무려 6번이나 무단침입하는 모습을이 보안 영상에 담겼다. 리브스는 보안 회사를 고용해 이를 조사했다.
딕슨은 지난 해 11월 5일 사이드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 집 뒷마당에 들어가 잠들었고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영상에는 그가 벽 너머로 안을 들여다보고, 정원에서 담배를 피우고, 야외 테라스를 걷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의심스러운' 배낭도 눈에 띄었는데 가방 안에는 (망상적으로) 리브스가 자신과 연관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DNA 검사 키트가 포함돼 있었다.
리브스 측은 또한 딕슨이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재스퍼 키스 리브스'라고 부르며 불온한 글을 올리고 리브스가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딕슨은 앞서 절도, 불법 침입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딕슨은 경찰에 넘겨진 후 정신 감정을 받았다.
임시 접근 금지 명령에 따라 딕슨이 리브스와 그랜트의 100 야드 이내에 접근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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