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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내버린 배우·가수 얼마나 많은지” 배우 전수진, 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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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전수진 .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전수진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츄를 공개 지지했다.

2일 전수진은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것”이라며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츄를 언급했다.

전수진은 “또 저렇게 한 명이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며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 양을 응원한다”며 응원했다.

전수진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냐. 그렇다면 배우 협회는 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계신 거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연매협에 츄의 연예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 츄의 탬퍼링(사전 접촉)을 문제 삼았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츄는 “최근 거짓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거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고 반박하며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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