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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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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압도적 피지컬+몽환 음색 '17세 파리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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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역량 뽐내

더팩트

베이비몬스터의 여섯 번째 멤버인 태국 출신 파리타가 공개됐다.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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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태국 출신 멤버 파리타를 6번째 멤버로 공개했다.

YG는 2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6) - PHARITA'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했다. 하람, 아현, 치키타, 아사, 로라에 이어 여섯 번째 주자로 모습을 드러낸 파리타는 샘 피셔(Sam Fischer), 데미 로바토(Demi Lovato)의 'What Other People Say(왓 아더 피플 세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태국 출신 파리타는 청아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을 장착,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독보적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마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해 시선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17세 어린 나이임에도 음악 팬들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는 유니크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파리타는 매력적인 깊은 저음은 물론 후렴구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어져 나오는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역량을 톡톡히 증명했다.

YG는 파리타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국제 학교를 다녀 모국어인 태국어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출중한 멤버이다. 한국어 역시 다년간 공부해 3개 국어를 소화할 수 있는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총 7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국 멤버 3명, 태국 멤버 2명, 일본 멤버 2명의 구성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YG가 글로벌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고 준비 중인 최정예 그룹임을 예상할 수 있다.

대부분 10대로 구성된 다국적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전원 수준급 역량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 K팝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제 마지막 7번째 멤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한 달여 만에 구독자는 66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금껏 공개된 6개의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는 가파른 상승세로 1억 뷰를 돌파했다. YG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신예인 만큼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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