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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츠♥베컴, 50억 초호화 결혼→웨딩플레너 고소 "돈 뱉어내라"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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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금수저 커플' 배우 니콜라 펠츠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의 동화 같은 결혼식 뒷면에는 법정소송이 있었다.

데일리 메일의 1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인 억만장자 아버지 넬슨 펠츠는 딸의 웨딩플래너였던 니콜 브래힌과 아리아나 그리잘바가 자신이 준 보증금 15만 9000달러(한화 1억 9,557만 원)를 돌려주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넬슨은 아내 클라우디아 펠츠와 함께 지난 해 3월 브래한과 그리잘바를 고용했다. 첫 번째 웨딩 플래너와 결별한 후, 팜비치 사유지에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결혼식이 열리기 6주 전에 이 듀오를 고용한 것.

그러나 불과 9일 만에, 브래힌과 그리잘바는 500명이 넘는 유명 하객 명단을 처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결혼식에서 손을 뗐다.

데일리 메일은 "많은 유명 하객들의 참석과 더불어 웨딩 플래너는 예상되는 규모와 복잡한 웨딩 이벤트를 계획, 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직원을 필요로 했다"라고 전했다.

OSEN

넬슨은 또한 문자 메시지 중 일부를 소송에 포함시켰는데 여기에는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 참석 여부 등 니콜라 펠츠가 지칠 정도로 이 웨딩플레너 듀오가 실수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잘바는 가상 게스트 목록이 있는 앱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넬슨은 또한 소송에서 웨딩 플래너들이 음주 문제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펠츠 가족은 결국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또 다른 웨딩 플레너를 고용했다.

한편 베컴과 펠츠는 2022년 4월 9일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 지젤 번천, 에바 롱고리아, 요리사 고든 램지를 포함한 많은 유명인 친구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비용은 약 50억원이 든 것으로 전해진다.

/nyc@osen.co.kr

[사진]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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