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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YG 떠난 대성, 첫 행보는 예능…‘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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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대성.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대성이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모처럼 TV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측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녹화에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 배우 조윤우와 함께 참여한다.

네 사람은 과거 이기자부대에서 함께 군 복무를 마친 사이다. 이들은 군 생활을 함께 했던 출연자의 집에 모여 추억을 되새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SBS ‘패밀리가 떴다’ 고정 멤버로 활약하는 등 빅뱅 전성기 당시 ‘예능돌’로 활약했으나 한동안 TV 예능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2018년 입대 후엔 TV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알리고 새출발에 나선 그는 태양이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 등장하는 등 본격적인 예능 ‘몸풀기’에 돌입한 상황. ‘결혼 말고 동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대성은 지난 1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편지를 통해 홀로서기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데뷔부터 16년 이상 함께 한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켠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한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대성은 이어 “다가온 2023년, 한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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