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군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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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군산시의 공공 배달앱인 '배달의 명수'의 주요 이용 이유로 꼽혔다.
군산시가 '배달의 명수' 앱 이용자 14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로 57.4%가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을 꼽았으며 이어 공공배달앱이기 때문이 28%로 나왔다.
배달의 명수 불편사항으로는 할인이벤트 부족이 31.9%, 적은 가맹점은 20.6%로 나왔고 전체 응답자의 9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군산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온 장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해 시스템과 마케팅 개선방안을 마련해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출범한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말 기준 가맹점 1600여 곳, 가입자 13만 9천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3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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