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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태풍의 신부’ 손창민, 박하나 정체 알았다…이젠 천산화 서류가 핵심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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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서연은 강바다(오승아 분)의 폭로로 백산에게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그녀가 윤산들(박윤재 분)을 빼돌렸다고 자백하는 녹음 파일을 공개해 위기를 모면했다.

매일경제

‘태풍의 신부’ 박하나의 정체가 드러났다. 사진=‘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그 일로 쫓겨난 바다는 산들의 집에 머무르던 중 산들의 휴대폰에서 서연과 산들이 보육원 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 보육원에 몰래 침입해 서연이 바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확보했다.

바다가 가져온 사진을 본 백산은 분노했지만 서연이 천산화 서류를 갖고 있는 것 같으니 좀 더 곁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산들의 말을 듣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이후 백산은 강바람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에서 서연을 만나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집에 들어온 이유를 따져 물었다.

서연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아파할 가족들을 걱정해 밝히지 못한 것이라며 거짓 연기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두 사람이 팽팽하게 신경전을 펼치고 있을 때 강태풍(강지섭 분)이 나타나 서연의 편을 들면서 과거 서연이 백산의 목숨을 구했던 일을 언급했고 서연은 자신이 백산을 믿고 지키려했다고 항변했다.

이에 백산은 천산화 서류를 가져오면 서연을 믿겠다고 했다.

그날 밤 백산은 박용자(김영옥 분)와의 대화를 통해 서연이 가지고 있던 딸랑이가 윤희의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 사람이 친모녀 사이임을 이미 파악했다고 확신했다.

다음 날 서연은 가족들이 모두 나가고 혼자 집에 있게 되자 윤희가 감금되어 있을 것으로 확신한 서재와 연결된 밀실로 들어갔다.

서연이 윤희에게 다가가는 순간 백산이 나타났고 윤희에게 서연을 보여주면서 반응을 기다렸다.

한편 ‘태풍의 신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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