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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진스,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순위 경신…'OMG' 79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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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토', 빌보드 '핫 100' 3주연속 진입
'하이프 보이', 두 글로벌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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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뉴진스. 2023.01.13.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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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 Jean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HOT) 100'에 2주 연속 두 곡을 동시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자체 최고 순위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 트위터 등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난 2일 발매한 첫 싱글 '오엠지(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는 2월4일 자 '핫 100'에서 79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해당 차트에 91위로 처음 진입한 뒤 무려 12계단이나 상승했다.

특히 뉴진스가 'OMG' 선공개곡 '디토(Ditto)'로 28일 자 차트에서 세운 85위를 넘기며 해당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다시 썼다. '디토'는 지난 주보다 4계단 떨어진 89위를 차지했으나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머물렀다.

뉴진스는 앞서 데뷔 6개월 만인 2주 전 '디토'로 '핫 100'에 진입해 이 차트에 역사상 가장 빨리 진입한 K팝 그룹이 됐다. 일주일 만인 지난주엔 해당 차트에 가장 빨리 2곡 이상을 올린 K팝 가수도 됐다. 동시에 두 곡을 올린 속도도 K팝 그룹 중 데뷔 이후 최단 기간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 음반 '뉴 진스'를 내놓았다.

특히 '핫100'에 동시에 2곡 이상을 올린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다. '핫100'에 2곡 이상 동시 진입시킨 것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다.

이와 함께 뉴진스는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활약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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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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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1위와 9위를 차지했다. 'OMG'는 두 차트에서 각각 1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4위와 36위에 랭크되며 25주 연속 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두 차트에서 각각 152위, 108위에 랭크됐다.

'하이프 보이'와 '어텐션' 드잉 실린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0위에 랭크됐고, 뉴진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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