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법대 나온 줄 알았다…팬은 아니야" 변호사 솔직함에 '폭소'

'안방판사' 31일 방송

JTBC '안방판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찬원이 현직 변호사의 극찬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안방판사' 오프닝에서는 지난 첫 녹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먼저 장현우 변호사는 MC 전현무에 대해 "진행은 잘하시는 것 같은데 상대팀 공격만 많이 하시더라. 우리 팀 보호는 안 하셔서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죄송한데 (법에 대해) 아는 게 있어서 팀을 보호하죠"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은주 변호사는 이찬원을 극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찬원에 대해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다. 변호사로 자질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거의 전문가처럼 잘 알고 있더라. 대본에 있는 게 아니라 상식이 있다.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 녹화 끝나고) 법대 나왔나 찾아봤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찬원은 "경제학과 나왔다"라고 알렸다.

박은주 변호사는 "원래 (이찬원) 팬이었죠?"라는 의심을 받았지만, 곧바로 "아니다"라며 정색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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