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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중기는 금사빠? 케이티와 3년 만났다. 과거 임신설은 루머...이진호가 밝혀낸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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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서 ‘송중기가 말 못했던 결정적 비밀’ 영상 게재

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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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둘을 둘러싼 다양한 주장을 검증한 영상 게시물이 등장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 못했던 결정적 비밀 ♥ 여친 향한 소름돋는 행동들’이란 영상이 게재됐다.

급박하게 라이브로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바로 아래 사진)는 “워낙 송중기가 꽁꽁 싸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취재가 정말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취재한 내용이 있긴 했지만,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전처나 송중기의 과거 사안이 언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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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갈무리


이어 “송중기는 팬 카페를 통해 직접적으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글을 직접 올렸다. 취재가 어려웠지만, 추적해보니 그 인물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였다”며 “송중기는 어떠한 말을 해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송중기는 직접 자신이 발표를 했다. 상남자 기질이 있고 굉장한 직진 스타일이다. 기자들과 말할 때도 그런 편이다. 직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진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두 명의 딸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라 내막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임신설을 근거로 나왔던 사진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며 “그가 2012년 임신을 했었다는 사실을 실제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총괄적으로 확인했던 부분이 있다. 딸이라고 했던 사진 속 아이는 절친의 아이고 임신처럼 보였던 배도 사실과 달랐다. 시간 순서대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케이티 사진을 보면, 다른 사진들은 굉장히 날씬하다. 따라서 임신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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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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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송중기가 이런 걸 직접 언급하지 않았을 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이 있을 것 같다. 근데 딸이 2명이 있다. 2012년 임신을 했다. 이런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1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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