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저소득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지급
복지시설·어린이집 운영비 30만원 지원
중랑구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중랑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5억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차상위계층 2957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가구, 차상위자활 가구 등 모든 차상위계층이 지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난방비 특별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지 않는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총 320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어린이집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371곳에는 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계속해서 이어질 한파에 대비해 더욱 촘촘한 대책을 구축하고 추진해 구민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