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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주인공, 조카 자파르 잭슨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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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이 자신의 삼촌 역할로 낙점됐다.

31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자파르 잭슨은 라이온스게이트가 제작하고 앙투완 푸콰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이클 잭슨의 전기영화 '마이클'에서 마이클 잭슨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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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파르 잭슨은 자신의 SNS 계정에 마이클 잭슨의 아이코닉한 '빌리 진' 안무를 따라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제 삼촌 마이클의 이야기를 되살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자파르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형이자 미국의 가수 겸 베이시스트, 편곡자인 저메인 잭슨의 아들이다. 저메인 잭슨은 과거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밴드 잭슨 파이브로 활동했다.

마이클 잭슨의 전기영화 '마이클'은 팝의 황제로 거듭난 마이클 잭슨의 복잡한 인생 전반을 다룬다. 라이온스게이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을 전설로 이끈 가장 아이코닉한 퍼포먼스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다만, 마이클 잭슨의 유산 공동 관리인인 변호사들이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마이클 잭슨의 사후에 제기된 아동 성추문에 대해서는 자세한 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내다보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에도 아동 성추행 혐의가 의심돼 여러 조사를 받았지만 2005년 5월 LA 고등법원은 잭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201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그의 과거 아동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HBO 제작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가 개봉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유족은 HBO를 상대로 1억달러(한화 1092억5000만원) 소송을 제기해 결국 승소했다.

한편, 1960년대 형제들과 잭슨 파이브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마이클 잭슨은 약 10억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팝의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AP, 자파 잭슨 인스타그램]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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