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진호 “송중기♥케이티, 3년간 열애…케이티 과거 출산설은 아닌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JTBC 제공,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결혼·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이 3년 가까이 교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30일 ‘예비 신랑 송중기가 말 못 했던 결정적 비밀, 여친 향한 소름 돋는 행동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날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송중기와 케이티의 연애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오늘 송중기가 기습적으로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이야기했다”며 “왜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알아봤더니,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어서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밝히려는 송중기의 의지가 있었다. 실로 송중기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약간 상남자의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송중기의 결혼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송중기가 밝힌 이상형의 연장선에 있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런 표현을 썼다. 또 송중기는 ‘자녀를 가지고 싶다는 건 인생의 목표’라고 밝혔었고, 이번 결혼을 통해 이상형과 바람을 다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다수의 추측이 불거진 케이티의 자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그 내막까지 다 알 수 없다.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딸이라고 했던 사진 속 아이는 절친의 아이고, 임신처럼 보였던 배는 시간 순서대로 검색했을 때 임신이라고 할 수는 없어 보인다”며 “다만 송중기가 언급하지 않았을 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이 있을 것 같다”고 봤다.

특히 그는 “송중기가 ‘금사빠’라고 오해를 한다. 송중기의 열애설이 지난해 12월 26일에 나왔다. 그때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배우들과 함께 회식을 진행했다. 열애설이 터지고 얼마 안 됐을 때”라며 “자연스럽게 관심사가 열애설로 갔다. 이때 송중기가 자기 휴대전화에 있는 케이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분과 열애를 하게 됐다’고 해서 배우들이 놀랐다고 한다. 그 당시에도 결혼이나 임신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송중기는 배우들에게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투데이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26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약 한 달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많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자란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아버지’, ‘온 에어: 석세스 스토리’, ‘CCTV: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이후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늑대소년’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에는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함께 주연으로 활약한 송혜교와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약 2년 만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영화 ‘화란’ 촬영을 마무리 짓고 ‘로기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