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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피셜] 울버햄튼, '제2의 카세미루' 주앙 고메스 영입...'이적료 2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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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울버햄튼이 주앙 고메스(21)를 품었다.

울버햄튼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높은 평가를 받는 브라질 미드필더인 고메스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며 겨울 이적시장 6번째 영입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울버햄튼 담당 기자 리암 킨에 따르면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로 책정됐다.

울버햄튼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공격적인 영입을 펼쳤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만 6명을 데려왔다. 마테우스 쿠냐, 크레이그 도슨, 파블로 사라비아, 마리오 르미나, 다니엘 벤틀리, 그리고 고메스를 보유하게 됐다.

고메스는 브라질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CR 플라멩구에서 성장했다. 2020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2022시즌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면서 우승컵 5개를 들어올렸으며, 지난 시즌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라질 내에서는 '제2의 카세미루'로 평가되는 중이며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클럽이 고메스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라는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울버햄튼, 올림피크 리옹이 경합을 펼쳤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리옹이 울버햄튼보다 더 높은 액수로 다가갔다. 하지만 고메스의 마음은 이미 울버햄튼으로 기울었는지라 소용없었다. 이에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울버햄튼행이 성사됐다.

이로써 고메스는 등번호 35번을 달고 몰리뉴 스타디움을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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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버햄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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