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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재] OSEN 'Oh!쎈 초점'

'케이티♥' 송중기, 산부인과 목격·임신·재혼설 모두 팩트였다…금사빠 사랑꾼?(종합)[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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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중기(37)가 한 살 연상의 외국인 여자친구와 재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랑에 충실한 그의 상상초월 결혼사에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저희 두 사람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온라인상에 퍼졌던 산부인과 목격담, 임신설, 재혼설 등 다양한 ‘썰’들이 모두 사실이었던 것.

지난해 12월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이 OSEN에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얘기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지만 결국 모두 팩트였던 셈이다.

송중기는 한 달여 지난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 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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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새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출생으로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 런던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후 밀라노 부근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송중기는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여자친구 케이티를 처음 언급했었다. 당시 송중기가 가족, 반려견의 이름과 함께 여자친구의 이름을 동시에 거론해 그 누구도 연인이라고 예상하지 못 했던 바. 송중기가 남몰래 여자친구에게 시그널을 보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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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케이티는 송중기처럼 ‘돌싱’이거나,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가졌던 ‘미혼모’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2년 3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행사에 그녀가 임신한 모습을 자신있게 공개했기 때문. 이 사진과 아이들과 함께 찍힌 사진으로 인해 엄마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덕분에 온라인상에 그녀에게 두 딸이 있다, 혹은 딸과 아들이 있다는 추측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과거가 어떻든 새롭게 부부의 연을 맺고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송중기는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중기의 재혼 및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드린다”(good**) “이혼부터 재혼까지 초고속”(smil**) “평범한 삶은 아닌 듯”(taeo**) “댓글 신경쓰지 말고 잘살길”(lwjm**) 등 축하와 함께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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