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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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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박은태-옥주현,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무대의 감동 재현할 환상적인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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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베토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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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오는 31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역의 박은태와 토니 역의 옥주현이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예고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를 비롯,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무대 미술, 안무 등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한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인 박은태와 옥주현은 각각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서 고독한 삶을 사는 음악의 거장 '루드비히 반 베토벤'과 베토벤을 만나며 삶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지만, 현실과 사랑 가운데 갈등하는 베토벤의 연인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은태와 옥주현은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은 물론, 창작 초연인 작품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은 베토벤이 작곡한 불후의 명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베토벤'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성 가득한 오후의 시작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은태와 옥주현이 듀엣으로 선보일 '절망이여!'는 운명적으로 만난 두 연인이 진실한 사랑을 깨달은 행복과 동시에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혼란과 슬픔을 담은 넘버로 서정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인다. 해당 넘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뮤지컬 배우의 완벽한 호흡과 짙은 감정선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은태가 가창할 '사랑은 잔인해'는 청력을 잃어가는 베토벤이 토니를 위한 편지를 작성하며 억누를 수 없는 그리움을 표현하는 넘버로,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감정선으로 넘버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해 무대 위의 감동을 완벽하게 재현할 박은태의 라이브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3월 26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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