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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자신을 몰래 촬영한 여성이 중단을 거부하자 그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빼내 던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페이지식스가 28일(현지시간) 전한 바이럴 비디오에 따르면, 웨스트는 이날 딸 노스의 농구 경기를 보고 떠나던 중 그가 파파차리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파파라치 여성이 미디어인지 단순히 팬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웨스트는 해당 여성이 자신의 차 안에서 그를 촬영하는 동안 차에서 내려 그에게 다가갔다.
웨스트는 "당신은 그렇게 내게 달려올 필요가 없었다. 내가 멈추라고 하면, 카메라로 멈춰!"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이 여성이 "연예인이라서 촬영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웨스트는 자신의 차에 손을 넣어 휴대전화를 잡은 뒤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웨스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촬영했는지, 그리고 그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TMZ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벤추라 카운티 보안관 부서의 대리인들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현장에 불려가 사건의 비디오 증거를 제공받았다.
한편 웨스트는 최근 호주 태생이자 자신의 패션 회사에서 임원으로 일한 센소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웨스트는 얼마 전 '센소리'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센소리는 웨스트의 전처인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의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다.
하지만 카다시안 측 소식통은 "가족들은 아직 이것을 결혼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그것이 홍보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들은 그가 (정식 결혼) 서류를 제출하는지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만약 그것이 진짜라면, 그녀(센소리)가 아이들의 삶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긴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둔 킴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결혼 7년 만인 2022년 이혼을 확정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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