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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첼시와 토트넘 ZERO...ESPN 선정 현시점 'EPL 올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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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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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현시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는 어떻게 될까.

글로벌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지난해 9월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올스타전을 제안했었다. 물론 EPL은 휴식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다. 잉글랜드 축구가 눈 깜짝할 사이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EPL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알아보자"라며 EPL 올스타를 선정하여 공유했다.

4-2-3-1 포메이션 아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전부 포함됐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다. 처음 밟는 EPL 무대지만 적응기도 필요 없는 모습이다. 홀란드는 현재까지 무려 25골을 터뜨렸으며 가장 유력한 골든 부트(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선에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이 포함됐다. 래쉬포드는 최근 모든 대회를 합쳐 10경기 10골을 터뜨릴 만큼 놀라운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카와 외데가르드는 아르테타 감독 지휘 아래 올 시즌 아스널 돌풍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중앙에는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와 로드리(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ESPN'은 기마랑이스에 대해 "아직도 그가 어떻게 뉴캐슬에 갔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 프로젝트를 5년 앞당겼다"라고 평했으며, 로드리는 "로드리는 모든 것을 잘 하며 모든 것을 해내는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4백은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이 선정됐다. 리버풀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로버트슨은 여전히 최고 수준으로 활약 중이다.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다. 트리피어는 기마랑이스와 마찬가지로 뉴캐슬 소속으로 이번 올스타에 포함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마지막 골키퍼 자리는 알리송(리버풀)이 차지했다.

아스널은 'ESPN'이 선정한 EPL 올스타에 무려 4명을 배출했다. 맨시티, 뉴캐슬, 리버풀이 2명, 맨유가 1명으로 다음을 이뤘다. 'BIG 6' 가운데 첼시와 토트넘 훗스퍼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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