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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대학생들의 '천생연분'?..첫방 '명동사랑방', 단체 미팅 예능의 부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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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명동사랑방'이 첫 방송부터 확실한 재미를 안겼다.

1월 27일(금) 첫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에서는 16인 대학생들의 커플 매칭을 향한 불꽃 튀는 단체 미팅이 그려졌다.

'명동사랑방'은 찐친 대학생들이 1박 2일간 펼치는 초대형 단체 미팅을 그린 프로그램. 이날 총 16명 출연진의 예사롭지 않은 자기 소개가 공개됐다. 실제 친구 사이인 4명이 한 팀을 이뤄 '연대어때', '똑블리즈', '태권돌', '앙큼폭시' 등 총 4팀이 출격, 만만치 않은 매력을 드러내 MC들을 찐으로 놀라게 만들었다.

짧지만 강렬한 자기 소개가 끝난 뒤 20초간의 눈빛 교환이 이뤄졌다. 출연진의 망설임 없는 눈빛 교환에 현장은 환호성과 괴성까지 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C 채정안은 "얼굴 상태는 다 본 거다. 이제 매력을 뽐내야 한다. 정신 차려!"라고 출연진들을 다그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뒤이어 공개된 매력 어필 타임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패기 넘치는 20대 초반 대학생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현장을 뜨겁게 달군 것. 뉴진스의 'Hype boy'와 'Attention' 안무를 수준급으로 소화한 똑블리즈 신지혜부터, 태권돌의 단체 격파까지. 대학생들의 예측 불가한 매력과 개인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빵 터지는 예능감을 드러낸 출연자도 있었다. 앙큼폭시 팀의 제예진은 정신이 혼미해지는 복고 댄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MC 양세찬은 "개그우먼 후배로 뽑아야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태권돌 팀의 정인창은 장점인 키를 살려 모델 워킹을 보여주더니 의도를 알 수 없는 깜짝 퍼포먼스와 다나카 성대모사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4차원 매력을 드러내기도.

시간 순삭 매력 어필이 끝난 뒤, 첫인상 선택을 앞둔 각 팀의 작전 타임이 그려졌다.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은 각 팀의 연애 매니저로 변신해 자신들만의 연애팁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절친들의 첫인상 선택을 앞두고 오가는 미묘한 신경전은 놓칠 수 없는 꿀잼 포인트였다. 특히, 앙큼폭시 팀의 4명 중 무려 3명이 태권돌 정인창을 원픽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MC들이 전하는 연애팁은 물론, 20대 대학생들과 MC들의 친근한 티키타카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서장훈은 빵 터지는 팩폭 입담으로 자신의 후배이기도 한 연대어때 팀을 이끌었고, 채정안은 쿨내 진동하는 옆집 누나 같은 매력을, 박하선은 미팅에 200% 몰입한 모습을, 양세찬은 미친 텐션의 예능감으로 MZ 출연진들과 찰떡 케미를 드러냈다.

드디어 시작된 첫인상 선택전. 여자에게 남자가 고백하는 첫 인상 선택전에서는 고백을 수락할 경우 "나 한번 가져볼래"를, 고백을 거절할 경우 "꺼져!"를 외쳐야 했다. 커플이 될 때까지 계속 재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원픽에게 먼저 고백하는 눈치 싸움과 사랑과 우정 사이의 리얼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첫인상 선택 결과 태권돌 송다빈-똑블리즈 유현서, 태권돌 오종훈-앙큼폭시 양샛별, 태권돌 정인창-똑블리즈 신지혜가 1차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과연 이 외에도 몇 커플이 1차 매칭에 성공했을지.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함께 불꽃 튀는 기싸움이 오간 진실 게임 장면이 포착돼 다음 주를 향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명동사랑방'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명동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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