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종합] ‘편스토랑’ 박수홍, ♥2세 위해 ‘조혜련 선물’ 삼배체굴로 셀프 보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편스토랑’ 박수홍이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로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연우가 등장했다. 이찬원은 연우가 출연한 드라마 ‘금수저’에 대해 “키스신 대박이었다. (상대가) 누군지 못 밝히겠는데 육모 씨다”고 육성재를 언급하며 너스레 떨었다.

연우는 “저도 사실은 뽀뽀신은 찍어봤는데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찍은 신들이 다 진해서 다시 보기가 부끄러웠는데 여기저기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연우 씨를 너무 보고싶었다. 아이돌 모습부터 쭉 봤는데 제가 선견지명이 있는 게 ‘저 친구는 연기하며 좋겠다’고 했는데 실제 배우가 딱 되셨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박수홍은 “잘 되고 나면 이렇게 예언했던 분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연우는 동갑내기 이찬원에 “저도 사실 또래 동갑내기 중 이렇게 어른스러운 모습, 요리를 잘 하는 친구가 없다. 희귀한 친구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새해를 맞아 특별한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나의 인생 첫 곡을 만들어주셨다”며 태진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인사 후 이찬원은 태진아가 먼저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렸지만 태진아 역시 끊지 않고 무한 애정을 보이기도. 그렇게 두 사람의 통화가 계속 이어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진성에게 전화해 인사를 건넸고, 진성은 “너는 얼굴이 꽃미남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직접 키우는 밭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영탁에게 전화해 냅다 절부터 했고 세뱃돈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내가 너한테 세배 받을 나이냐”며 실소했다. 이찬원은 “다음에 동원이랑 같이 우리 집에 와”라며 챙겼고, 영탁은 “사랑한다”며 뜨겁게(?)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양준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원은 “학번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데 데뷔 전 봉사활동으로 만난 적이 있다. 데뷔 후 다시 만나 인사했더니 저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너무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후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한 우족수육을 만들었다. 이찬원은 한 번 끓인 우족을 물에 씻어 압력밥솥에 넣으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우족수육이 끓기를 기다리던 이찬원은 깜빡 잠이 들었고, 자신이 코까지 골아 놀라기도.

하지만 잠든 사이 너무 끓은 우족수육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고, 이찬원을 당황케 했다. 이찬원은 결국 메뉴를 변경해 족편에 도전했고 대성공했다. 이후 이찬원은 양준혁에 편지와 음식을 보냈고, 편지에는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 편지를 본 양준혁은 “기다려라. 지금 열심히”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조혜련이 선물한 삼배체굴을 이용해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들었다. 조혜련은 “우리가 친구친구 하면서도 내가 너 힘들 때도 잘 못 챙겨줘서. 이제 정말 2세를 예쁘게 낳아야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꼭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또 박수홍은 “안 그래도 병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좀 많이 기력이 떨어져있다더라”고 전했다.

며칠 전 비뇨기과 검사를 받은 박수홍은 병원 원장과 통화했다. 원장은 “신장 기능이랑 전해질은 괜찮다. 문제는 남성 호르몬이 많이 떨어져 있다. 평균 5~7인데 3.74다.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자 수에 대해 “수치상으로는 괜찮다. 그런데 수가 많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니다. 임신이 되려면 운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많이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굴을 이용해 굴두루치기, 굴짬뽕탕을 완성히켰다.

류수영은 겨울방학 3종 간식휴게소 버터감자, 한판 떡꼬치, 하얀라볶이를 만들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