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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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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최하위 삼성 12연패 빠뜨리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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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캐롯 잡고 7위로…캐롯 전성현 76경기 연속 3점

연합뉴스

슛하는 서명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12연패에 빠뜨리며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삼성에 85-7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2위 창원 LG(20승 13패)와 선두와의 승차는 3경기로 같지만, 승률에서 밀려 3위(21승 14패)를 유지했다.

지난달 22일 고양 캐롯과 경기부터 12경기 연속으로 진 삼성은 최하위(10승 25패)를 유지했다.

9위(13승 20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격차는 4승으로 벌어졌다.

4쿼터 초반까지 5점 차로 앞서던 현대모비스는 중후반 연달아 득점한 이우석과 서명진 덕에 종료 2분 30여 초 전에 80-70,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어 승리를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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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의 드리블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게이지 프림이 현대모비스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올린 가운데 서명진은 10점 6어시스트, 이우석은 14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골밑에서 든든하게 활약하며 15점을 넣은 장재석도 빛났다.

삼성은 26점을 넣은 다랄 윌리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0점 이하로 득점하는 데 그쳤다.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홈 팀 kt가 캐롯에 90-76으로 크게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위(15승 19패)로 한 계단 올라섰고, 2연패를 당한 캐롯은 5위(18승 16패)를 유지했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넣은 하윤기, 16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작성한 양홍석 등 kt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캐롯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21점을 넣은 김강선과 3점 4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린 전성현이 분투했다.

전성현은 연속 3점 기록을 76경기째 이어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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