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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23년 1월 28·29일[볼만한 주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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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공조수사…암살자 자칼을 저지하라

세계의 명화 <자칼>(EBS1 토 오후 9시40분) = 미국과 러시아가 마피아 소탕을 위해 합동 수사를 벌이던 도중 마피아 두목 테렉(데이비드 헤이먼)의 동생이 살해당한다. 테렉은 복수를 위해 암살자 자칼(브루스 윌리스)을 고용한다. 테렉이 미국의 고위 인사를 암살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자 미연방수사국(FBI) 부국장 프레스턴(시드니 포이티어)과 러시아의 발렌티나(다이안 베노라)는 이를 저지할 방법을 고민한다. 이들은 조사 끝에 이사벨라(마틸다 메이)가 자칼을 본 적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한때 그의 연인이었던 데클란(리처드 기어)을 찾아간다. 데클란과 조사팀은 임시 동맹 관계를 맺고 자칼을 뒤쫓는다.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귀부인 된 말괄량이

시네마 <마이 페어 레이디>(OBS 일 오후 9시45분) = 런던의 거리에서 꽃을 파는 일라이자(오드리 헵번). 빈민가 출신인 그의 품행과 말씨는 교양과는 거리가 멀다. 우연히 일라이자를 만난 언어학자 헨리 히긴스 교수(렉스 해리슨)는 그에게 흥미를 느끼고, 절친한 친구인 피커링 대령(윌프리드 하이드 화이트)에게 내기를 건다. 일라이자를 교육해 6개월 이내에 유아하고 품위 있는 귀부인으로 만들어보겠다는 것. 히긴스 교수의 혹독한 개인 교습에 일라이자는 괴로워한다. 마침내 히긴스 교수가 요구하는 문장을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일라이자. 새롭게 태어난 일라이자는 결국 히긴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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