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방탄소년단의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핫100' 차트에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함께한 '바이브'(Vibe)가 76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 신곡 '바이브'(Vibe)를 발표했다. '바이브'는 연인을 향해 느끼는 미묘한 설렘을 묘사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비트와 방탄소년단 지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데뷔 때부터 태양을 롤모델로 꼽았던 지민과의 협업이기에 많은 리스너들도 기대를 표했던 터. 태양은 이번 '바이브'를 통해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태양 지민/사진=더블랙레이블 |
지민 역시 방탄소년단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빌보드 핫100에 든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제이홉은 '치킨 누들 수프'와 '모어', '방화'로 각 81위, 82위, 96위에 올랐으며,슈가는 '대취타' 76위, '걸 오브 마이 드림스' 29위, '댓댓' 80위를 기록했다.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79위, 진은 '디 애스트로넛'으로 51위에 올랐다. RM은 '들꽃놀이'로 83위, 정국은 '스테이 얼라이브' 95위, '레프트 앤드 라이트' 22위로 대기록을 세웠었다.
지민의 빌보드 핫100 진입으로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솔로로 美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그룹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오는 2월 솔로 데뷔를 알린 지민은 최근 근황으로 "개인 앨범 작업하면서 지냈다"면서 "거창하고 대단한 앨범은 아니다. 아무래도 제가 혼자서 처음 준비하는 앨범이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되는데, 한 2년 정도 시간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시간별로 되짚는 앨범"이라고 소개한 바. 곧 나올 지민의 솔로 앨범으로 세울 기록에도 기대가 높아지면서 방탄소년단의 위대한 도전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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