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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이 풀럼과 5, 6위 맞대결에서 값진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케인의 득점을 도와 역대 최다 합작 골 기록을 44골로 늘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초반 적극적으로 역습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반 10분에는 역습을 시작하다가 공을 뺏겨 중거리슛을 허용했는데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가슴을 쓸어내렸고, 28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4명의 집중 견제를 뚫고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상대 발목을 밟아 경고까지 받았습니다.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손흥민은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이끈 프리킥 기회에서 케인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지만, 전반 추가시간에도 욕심부리지 않고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수비 3명이 자신에게 몰리자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단짝 케인과 통산 최다 합작 골 기록을 44골로 늘렸고, 케인은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266골을 기록했습니다.
[해리 케인/토트넘 공격수 : 손흥민이 공을 잡는 순간 저는 공을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찾아서 멋진 골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1분 교체돼 좋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1대 0으로 이겨 2연패를 탈출한 토트넘은 5위 자리를 지키며 4위 맨유를 승점 3점 차로 쫓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G : 최재영·김홍식)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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