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이 지난 21일과 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경제 대책과 저출산 대책에 대해 국민 73%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어제(23일) 열린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물가 상승률을 넘는 임금 인상과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 등을 강조했지만 기대한다는 응답은 2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저출산 대책 관련 예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 인상 등 국민 부담을 늘려도 좋은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는 반대했고,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42%였습니다.
이뿐 아니라 방위비 증액을 위한 증세에 대해서도 국민 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5%로 나타나 출범 이후 최저였던 지난달의 31%보다 4%p 상승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