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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의욕은 앞섰지만…호날두, 사우디 데뷔전 '헛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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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호날두가 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뭔가 보여주려 했지만, 실속은 없었습니다.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여 팬들이 포르투갈어 응원 문구로 데뷔전을 축하한 가운데, 호날두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전반 31분, 크로스를 보고 호날두가 힘차게 뛰었지만, 공에는 미치지 못했고 뒤에 있던 동료가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이 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