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한 한덕수 총리 "수소분야 협력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칼 네함머(Karl Nehammer)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를 했다./사진=총리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칼 네함머(Karl Nehammer)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를 하며 양국관계, 경제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트리아 측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두 총리는 지난해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아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무역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교역·투자 △중소기업 △수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개발협력·포용적 기술·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비전을 보여주고 싶다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네함머 총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길 희망한다며 한 총리의 오스트리아 방문을 초청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