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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평창 아카데미서 꿈나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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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2018 평창기념재단 아카데미에 참가해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을 지도했습니다.

김연아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초·중급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김연아는 스핀과 엣지 사용 방법 등 자신의 기술을 전수했고 표현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김연아는 2018 평창기념재단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겨 아카데미 강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의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재 육성 마스터반 수업에도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양태화 국제빙상연맹 양태화 심판위원과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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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기념재단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입니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김연아는 매년 강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성화 마지막 주자였던 김연아는 다양한 평창 레거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오는 19일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 D-1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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