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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사업가 카녜이 웨스트가 이혼 두 달여만에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처인 리얼리티스타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의 새 아내를 오랜시간 싫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TMZ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는 그의 직원 중 한 명인 비앙카 센소리와 최근 결혼했다. 대중이 충격을 받을 만한 뉴스.
페이지식스는 하지만 이날 "모든 사람들이 놀라도 놀라지 않을 누군가가 있다. 바로 킴 카다시안"이라며 "소식통들은 카다시안이 오랫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센소리를 경멸해왔다"라고 귀띔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웨스트 회사 직원들은 카다시안이 센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카다시안은 웨스트와 센소리가 성적인 불꽃을 품고 있다고 의심해왔다고.
또 다른 내부 관계자는 "그녀(센소리)는 예쁘다. 그리고 카다시안은 예쁜 여자를 싫어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건축 석사 학위를 가진 센소리는 다양한 패션 사업과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웨스트의 회사에서 몇 년 동안 일해왔다.
TMZ는 웨스트와 센소리가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고 보도했지만, 법적으로 효력을 지니는 결혼 증명서를 받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결혼반지를 껴고 있는 것이 목격됐고, 지난 햐 12월 웨스트는 '센소리 과부하'라는 센소리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의 트랙을 발표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지난 주 유타주의 국립공원 및 기념물 그랜드 서클에 있는 아망기리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웨스트는 지난 해 소셜미디어에서 반(反)유대 발언을 해 계정이 24시간 동안 정지되는가 하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White lives matter)' 라고 적힌 검정 티셔츠를 입어 비판의 중심에 섰다. 페이지식스는 그의 측근들 말을 빌려 그가 정신불열증을 앓고 있으며 최근 잠을 거의 자지 못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카다시안과의 사이에 네 자녀를 뒀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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