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생일을 기념해 5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위기 속에서도 기부는 끊이질 않는다.
13일 이승기는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으로 5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를 직접 찾아 헌혈버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승기는 기부하며 " 헌혈 버스를 통해 단체헌혈이 활성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의 회원이기도 하다.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이승기는 생일을 맞아 새해부터 통 크게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기의 기부가 놀라운 건, 얼마 전에도 큰 금액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이승기는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20억을 쾌척했다.
이승기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승기가 기부한 20억은 돌려받은 미지급 음원 정산금이다. 최근 전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 미지급금으로 분쟁 중인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받지 못한 음원료 약 50억을 지급받았다.
이승기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지급받은 50억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승기는 새해에도 기부할 것을 예고하며 어려운 현장, 환경 등을 찾아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 그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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