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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피드팀' 배지환(맨 왼쪽)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피츠버그의 배지환 선수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유망주로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MLB닷컴의 짐 캘리스 기자는 포지션별로 좋은 주력을 겸비한 유망주로 구성된 '올스피드팀'(All-Speed Team)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캘리스 기자는 "단순히 스피드뿐 아니라 장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2루수 자리에 배지환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배지환의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당 8.
83m로 빅리거 사이에서도 전체 상위 10%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지환은 지난해 9월 미국 진출 4년 만에 치른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안타 하나를 치고 볼넷 1개와 도루 2개를 신고했습니다.
(사진=MLB닷컴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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