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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100대 86으로 완파했습니다.
리그 2연승과 함께 원정 4연승입니다.
렌즈 아반도가 20득점을 올렸고, 오세근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이 17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문성곤의 3점 슛 2방으로 1쿼터를 시작한 인삼공사는 5분 만에 20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쿼터 중반에는 24점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프로농구는 이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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