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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는 9일(한국시간) ‘토크 스포츠’를 통해 해리 케인(30)이 엘링 홀란드(23)보다 낫다고 치켜세웠다.
홀란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흔들고 있는 ‘괴물’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면서 22골과 8도움을 몰아친 그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단연 존재감이 독보적이다. 개막과 동시에 무서운 폭발력을 뽐내더니 리그 16경기를 치른 현재 2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의 뒤를 잇고 있는 건 케인이다. 그는 올 시즌 팀의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케인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팀과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팀에서는 대체불가한 자원이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벌써 412경기를 소화했으며 여기에서 265골을 기록 중이다.
오하라는 “나는 항상 케인을 지켜보고 있다. 그는 매주 선발로 나서고 있으며 케인이 없다면 토트넘은 지금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라며 “그는 거의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경기장에서 모든 종류의 골로 득점하고 있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케인을 홀란드와도 비교했다. 오하라는 이어 “올 시즌 그의 골 기록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홀란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토트넘의 케인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라며 “나는 홀란드를 보고 맨시티를 본다. 만약 케인이 맨시티에서 뛴다면 팀은 실제로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다. 홀란드가 많은 골을 넣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케인이 더 나은 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케인은 지난 2021년 여름 맨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된 바 있다. 자신의 커리어에 트로피를 추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적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토트넘에 남았다.
현재 토트넘과 계약 기간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내년 여름 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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