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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 동구미추홀구 지역구인 윤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는 수도권 선거 승리 아니냐. 수도권 선거 승리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른바 ‘윤심’이 기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는 수도권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고 혹평했다.
윤 의원은 “(김 의원이) 일단 수도권 총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수도권 선거 승리를 견인하면 수도권에 와야죠”라며 김 의원이 보수정당 초강세지역인 울산에서만 4선을 한 점을 에둘러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몽준 의원 같은 경우 2008년에 그 좋은 울산 자기 텃밭 남한테 물려주고 본인 사무국장 출신 의원한테 물려줬다. 본인은 동작 을에 왔다”며 김 의원의 확장성 부족을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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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런 결기가 있어야, 그런 결기가 하나도 없다. 본인 스스로 55% 당 지지율 만든다고 하는데 당연히 그러면 수도권에 나와도 되지않나. 강북 을에 들어가도 된다. 나와야 되는데 나오지를 않는다”며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도 말했다.
윤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총선에서 동작 을에서 낙선하셨다. 저 같은 경우는 공천을 못 받고 무소속 나갔는데 싸워서 오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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