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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4874명 치료 중·중환자 6410명...백신 접종 7일까지 34억8296만 회분
[선전=신화/뉴시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홍콩에서 이동제한을 해제한 8일 광둥성 선전 푸톈 검문소에 방중하려는 홍콩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2023.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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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엄격한 방역 조치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대폭 완화하면서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1만명 이상에서 7000명대로 대폭 줄었고 9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는 전날 3명에 이어 2명이 다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3610명 적은 70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48만91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1만684명, 5일 9548명, 4일 9308명, 3일 7689명, 2일 4833명, 1일 4523명, 작년 12월31일 5138명, 30일 7204명, 29일 5515명, 28일 5102명, 27일 5231명, 26일 4436명, 25일 2668명, 24일 2983명, 23일 4128명, 22일 3761명, 21일 3030명, 20일 3101명, 19일 2722명, 18일 1995명, 17일 2097명, 16일 2286명, 15일 2157명, 14일 2000명, 13일 2291명, 12일 2315명, 11일 2240명, 10일 2338명, 9일 3082명, 8일 3637명, 7일 4079명, 6일 4409명, 5일 5046명, 4일 4318명, 3일 4213명, 2일 3988명, 1일 4287명, 11월 30일 4150명, 23일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많은 4010명, 15일 1623명, 1일 465명, 10월31일 547명, 15일 244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15일 161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헤이룽장성에 2명이다. 본토는 광시 자치구에서 2046명, 광둥성 1837명, 푸젠성 599명, 저장성 521명, 베이징 303명, 후난성 216명, 헤이룽장성 149명, 충칭 133명, 윈난성 129명, 닝샤 자치구 129명, 칭하이성 118명, 산시성 112명, 산둥성 106명, 후베이성 105명, 산시(陝西)성 83명, 쓰촨성 78명, 톈진 76명, 장시성 73명, 구이저우성 49명, 허난성 48명, 허베이성 35명, 지린성 35명, 랴오닝성 24명, 네이멍구 자치구 22명, 신장 건설병단 18명, 상하이 8명, 티베트 자치구 7명, 간쑤성 6명, 안후이성 5명, 장쑤성 1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1명 등 707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9305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36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총 사망자는 5269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5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그러다가 11월19일 베이징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5월26일 이래 5개월 25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이어 베이징에서 20일 2명, 21일 2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충칭에서 1명이 사망했고 12월3일 다시 쓰촨성과 산둥성에서 1명씩 2명이 숨졌다.
18일 2명, 19일 5명, 26일 쓰촨성에서 1명, 27일 산시(陝西)성 2명과 충칭 1명 모두 3명, 28일 안후이성 1명, 29일 푸젠성 1명, 30일 충칭 1명, 31일 쓰촨성 1명, 새해 들어 1월1일 쓰촨성 1명, 2일 쓰촨성에서 2명, 헤이룽장성 1명 모두 3명, 3일엔 헤이룽장성과 산둥성, 후베이성, 광둥성, 쓰촨성 1명씩 5명, 4일 산시성 1명, 5일 헤이룽성과 장시성, 산둥성, 충칭, 쓰촨성 1명씩 5명, 6일 후베이성 2명과 충칭 1명 등 3명, 7일 광둥성과 윈난성 각 1명 합쳐 2명이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37만8211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0만4874명으로 전날 9만9946명에서 4928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 5870명보다 540명 많은 6410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7일 65만9000회분을 포함해 34억8296만5000회분에 달했다.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해온 무증상 환자 수를 12월14일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다.
12일 무증상 환자는 11일 6598명에서 1234명 줄어든 5364명이 새로 발생했다.
당일 새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합치면 7679명으로 11일 8838명에서 1159명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축소해 공표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 작년 12월26일에서 올해 1월1일까지 중국에서 신규 감염자가 21만8019명이 생기고 64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중국 당국의 보고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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