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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감독 · 김연경 결장에도…거침없이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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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새 감독과 김연경 선수의 결장에도 기업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이 장염 후유증으로 빠지고 새로 선임된 김기중 감독도 아직 내부 절차가 남아 합류하지 못했지만 흥국생명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포 옐레나가 양 팀 최다 28점을 몰아치며 날아올랐고 김연경 대신 출전한 김다은 선수가 19점을 올리며 공백을 훌륭히 메웠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2위 흥국생명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차를 다시 4로 좁혔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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