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넷플릭스 웹드라마 ‘웬즈데이’ 시즌2가 제작된다.
6일(현지 시간) 미국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는 ‘웬즈데이2’의 제작이 결정됐다고 이날 오후 공식 발표했다.
‘웬즈데이’(극본 앨프리드 고프·마일스 밀러, 연출 팀 버튼·제임스 마샬·간디아 몬테이로)는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해 11월 23일 첫 공개된 이후 전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어권 TV 시리즈 시청 신기록을 세웠다. ‘웬즈데이’는 ‘기묘한 이야기4’와 함께 누적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 이상을 달성했고, 이에 따라 2022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V 시리즈 전체 2위(영어권)를 기록했다. 이에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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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를 맡았던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시즌2에서도 또 한 번 활약한다.
‘웬즈데이’는 영화,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인기를 휩쓴 신문 만화 ‘아담스 패밀리’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스핀오프 시리즈. 팀 버튼 감독 특유의 다크하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가 담겼다.
팀 버튼 감독이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인데, 시즌1(8부작)에서 총 4개의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시즌2, 넷플릭스 영화 ‘예스 데이!’와 ‘세이빙 플로라’의 제나 오르테가가 똑똑한 머리에 살벌한 입담이 특기인 아웃사이더 웬즈데이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그녀가 시즌2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시즌2는 2024년 공개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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