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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이준호·장원영·박재범 등 간판 K팝스타들, ‘골든디스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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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준호 장원영 박재범(왼쪽부터). 인천국제공향=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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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박재범, 아이브, 뉴진스 등 간판 K팝스타들이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차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이 MC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BE'O(비오)· BIG Naughty(빅나티)·IVE(아이브)·제이홉·싸이·윤하·엔하이픈(ENHYPEN)·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스트레이 키즈(Stray Kids)·트레저(TREASURE)·세븐틴·마마무 문별·임영웅·박재범·가수 겸 배우 이준호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에 이어 6일에도 골든디스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스타들이 출국, 인천국제공항을 아침부터 환하게 밝혔다. 이준호는 멋진 코트 차림으로 여심을 흔들었고, 대세 아이돌 아이브와 뉴진스는 핫한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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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가을, 뉴진스 하니-다니엘, 이준호. 인천국제공항=유용석 기자


지난해 ‘톰보이(TOMBOY)’로 걸그룹 열풍의 선두에 선 (여자)아이들은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모두 후보에 올랐다.

비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걸그룹 강세 속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비오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빅나티 역시 처음으로 참석한다.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한 빅나티는 오직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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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해린·혜인. 인천국제공항=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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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는 싱글마다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과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릴레이 흥행시켰다.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제이홉 역시 올해 골든디스크와 함께한다. 제이홉은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영국 NME가 뽑은 ‘2022 베스트 앨범 50’,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2 최고의 앨범 100(The 100 Best Albums of 2022) 9위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

마마무 문별은 ‘두 번째 세계’ 우승 특전으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최종 1위를 한 그는 최근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온 마이 웨이(On my way)’와 ‘쉼(,)’을 불렀다. 방송 당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두 곡을 팬들을 위해서 색다른 구성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임영웅은 3년 연속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21년 베스트 트로트와 2022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그는 올해도 수상에 도전한다. 일정상의 이유로 태국으로 발걸음을 옮기진 못하지만, 골든디스크만을 위해 준비한 ‘우리들의 블루스’와 ‘런던 보이(London Boy)’ 무대를 방송에서 공개한다.

박재범은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이후 11년 만의 참석이다. 당시 그는 첫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으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재범은 지난해 아이유가 피처링한 곡 ‘가나다라(GANADARA)’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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