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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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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제레미 레너, 6500kg 제설 차량에 깔려" 긴박했던 911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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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설 작업 중 심각한 부상을 당한 제레미 레너의 사고 당시 자세한 상황이 공개됐다.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의 사고 당시 911 긴급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외신은 "제레미 레너는 통화 도중 제설 차량에 의해 가슴이 압박당했다. 숨쉬기가 극도로 곤란했을 것이다. 힘겨운 신음소리가 들렸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레미 레너는 최소 6500kg에 달하는 매우 무거운 제설 차량에 치였다. 그가 잠시 제설차 운전을 멈추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내려왔을 때, 제설기가 스스로 굴러가기 시작했고, 레너는 다급하게 제설차의 운전석으로 타려고 하던 중 차에 치이고 말핬다"라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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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제레미 레너는 어떠한 신체적 장애나 범죄 행위도 없었다. 비극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직접 알렸다. 그는 "여러분의 따뜻한 말들에 감사하다. 현재 너무 엉망이라 타자를 치기 어렵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한다"라고 밝히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한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 측은 그가 여전히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제레미 레너는 마블 영화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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