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김경욱 사장 |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내년 4월 총선 때 충북 충주선거구 출마가 점쳐지던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사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당원 SNS를 통해 "정치의 길을 접기로 결심했다"며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경영과 행정에 매진하다가 조용히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역임한 김 사장은 21대 총선 때 충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2월 인천공항 사장에 선임됐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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