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루시앙 라비스카운트가 유력한 차기 제임스 본드로 떠올랐다.
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이을 제임스 본드로 루시앙 라비스카운트가 거론되고 있다. 1992년 영국 출신인 그는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1962년 ‘007’ 시리즈의 시작인 '닥터 노' 이후 현재까지 매혹적인 스파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는 6명뿐이다.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머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는 2020년 영화 ‘007 NO TIME TO DIE’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역에서 은퇴했다. 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의 뒤를 이을 7대 제임스 본드 자리는 공석인 상황이다.
팬들은 아론 테일러 존슨, 헨리 카빌, 레지 장 페이지, 제임스 노튼, 톰 하디, 치웨텔 에지오프, 에이단 터너, 이드리스 엘바, 리차드 마든 등을 유력한 제임스 본드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뜻밖의 신예가 7대 제임스 본드 캐스팅설의 주인공이 돼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007’ 시리즈의 제작자 마이클 G. 윌슨은 앞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직 본격적으로 찾아나선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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