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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 소아암 어린이 위해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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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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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진수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총 1억 원 이상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했습니다.

김진수는 "힘들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픈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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