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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중국 경제가 올해 2·4분기부터 성장세를 회복해 올해 4%대 후반의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한 1%대 성장을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1일 '주간 해외경제포커스' 자료에서 중국은 1·4분기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경제활동이 위축되지만 2·4분기부터는 소비회복 등으로 성장세가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 경기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10개 투자은행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3∼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기관인 사회과학원은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을 5.1%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예상보다 빠른 중국정부의 방역정책 변화로 리오프닝 과정에서의 불확실성도 높다"며 "리오프닝의 원활한 진행 여부가 올해 중국경제 성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한은은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민간소비·설비투자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하방 위험이 될 수 있어 1%대 성장세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일본 경제는 2013년 이후 장기간 지속된 통화 완화정책의 부작용, 물가상승 압력 확대 등으로 일본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조정 필요성을 둘러싼 논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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