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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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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총선 반드시 승리해야… 통합의 리더 돼 정권교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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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일 “당원들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통합의 리더가 돼 윤석열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힘은 윤 정부가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정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세계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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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루었고 윤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힘을 모아주신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2년 이상 지속 중인 코로나 사태와 글로벌 경제 위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여러 고통을 감내해오고 계신다”며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이 국회 내 소수 여당이라 윤 정부를 뒷받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것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며 “지난해 정권교체를 만들어 주신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힘차게 뛰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얼마 전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에서)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지휘관이 돼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며 “한 길로 당을 지켜온 저 김기현이 당원들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통합의 리더가 돼 윤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고 국민 여러분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정권교체를 보다 더 정교하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계묘년 새해, 희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며 복 많이 받으시고, 댁내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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