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3년이 찾아왔다. 언제나 그렇듯 신년을 맞은 사람들은 각자의 새해 목표를 세우게 된다. 그리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이 목표로 잡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의 성공 지표는 복부 지방 제거, 뱃살을 빼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기 운동 시간이 부족하거나 방법이 복잡해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간단한 복근 운동이 있다. '당기다'는 의미를 가진 '드로인(Draw-In)' 운동은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고안된 운동법이지만 방법도 쉽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주목받는 복근 운동이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배를 홀쭉하게 집어넣고 복부에 힘을 준 채 10~30초 정도 버티면 끝이다. 앉아있을 때도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된다.
여기 운동 시간이 부족하거나 방법이 복잡해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간단한 복근 운동이 있다. '당기다'는 의미를 가진 '드로인(Draw-In)' 운동은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고안된 운동법이지만 방법도 쉽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주목받는 복근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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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배를 홀쭉하게 집어넣고 복부에 힘을 준 채 10~30초 정도 버티면 끝이다. 앉아있을 때도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된다.
드로인 운동은 복부 중앙의 복직근을 자극해 복부를 탄탄하게 해준다. 반복적인 복근 수축과 활발한 신진대사 작용으로 복부 주변의 체지방을 분해하거나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최초의 목적에 맞게 허리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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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상태에서 하는 드로인 운동 방법. [사진=유튜브 '리브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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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상태에서 하는 드로인 운동. [사진=유튜브 '리브어트' 캡처] |
운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 숨을 참아선 안 된다. 어깨와 갈비뼈 역시 올리지 말고 고정해야 하며 안면근육에도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드로인 운동 자세로 앉아있었을 경우 일반 자세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40% 더 많다는 국내 실험 결과가 있다. 물론 일반적인 걷기 운동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하지만 걷기 운동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또는 운동을 일상에 녹이고 싶고 습관화하고 싶다면 이 드로인 운동과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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