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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세계 매체들이 주목했다.
최근,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의 '지니어스 코리아'는 "The Astronaut으로 우리와 영원을 함께 할것을 알린 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노래 속 담긴 진의 마음과 메세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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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진의 솔로 데뷔에 대한 반가움, 입대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전하며 "이 곡은 신디사이저, 에코, 패닝 기법을 이용한 음악적 파노라마를 구현하는 현대적인 프로듀싱 기술을 최적 도입해서 3차원 입체감 있는 리스닝 경험을 만들어냈다" 며 곡의 완성도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You and me, 끝나지 않을 history, Oh 나의 우주가 되어준 우리의 이야기", "목적이 없이 흘러가는 저 소행성처럼 나도 그저 떠내려가고 있었어" 라는 가사를 언급, 아미에 대한 사랑을 항상 표현해온 진이기에 해당 가사 또한 지난 9년간을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선물이라 일컫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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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스트로넛'은 진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팬들을 향한 마음 그 자체를 대변하는 곡이기도 하다. 진과 함께 '디 애스트로넛' 공동 작곡·작사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2년간 군 복무를 해야 해서 그룹을 떠나게 되니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곡이 필요하다"며 진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의 표현 방식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는 점에서도 팬들에게 의미가 깊다. 진은 그 동안 자작곡들을 통해 꾸준히 우주와 어둠, 빛, 지구와 달 등의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밝혀왔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7)에 수록된 자작곡 '문(Moon)'에서는 자신을 달, 팬들을 지구에 비유하며 , 팬들에게 '꽃들이 피고 하늘이 새파란 별, 정말 아름다운 건 너야'라는 가사로 달콤하고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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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마지막으로 "진의 건승을 바란다", "그의 솔로데뷔에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면서 그가 귀환할 때 까지 계속 이 자리에 함께 할 거라는 걸 알리고자 한다"며 진의 귀환에 대한 기다림과 애정을 표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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